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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친정 아버지와 서울 타워 관람

올 초 친정 어머니 돌아가시고 


적적해 하시던 아버지께서


갑자기 딸 집에 놀러 오셨어요


구경 가고 싶으신곳 있으시냐고 여쭈었더니


잠실 서울 타워에 가보고 싶으시다고 하셔서


아버지 모시고 다녀왔습니다


입장권 





뒷면






B1층에서 엘리베이터 타고 117층까지 직행으로 올라갑니다


117층~123층까지 자유롭게 관람하라고 하네요



117층에서 내려다본 관경!







비싼돈 들여 올라갔는데~~ㅠㅠ


우리가 간 날이 하필 미세먼지에 


스모그까지 있어서 몹시 아쉽


맑았음 좋았을텐데...


앞에 보이는 다리가 


잠실대교 그 옆에 잠실철교의 모습입니다





잠실철교 옆에 올림픽대교, 천호대교까지 희미하게 보이네요





이 장면은 스카이데크에 올라서서 아래로 향해 찍은 사진입니다


다리가 후들후들 거렸어요





호수안에 있는 곳은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모습!


미세먼지가 없는 날이였음 


비행기타고 나는 기분이었을텐데


아쉽네요


친정 아버지랑 기념사진도 찍고 


좋은 추억하나 만들고 왔으니 


그것만으로도 감사해야겠죠?


날씨가 좀 더웠어요


집에서 출발할 때부터 점심엔 


막국수나 냉면을 먹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마침 B1층 푸드코트에


맛있는 속초 황태 냉면집이 있더군요


가격은 8천원,,


만두 두개 추가하면 만원,,


모르고 들어왔는데 맛집인가봐요 ㅎㅎ


냉면 먹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제가 촣아하는 함흥냉면에


양념된 황태가 꽤나 많이 들어있네요


정말 맛있게 배부르게 먹고 왔어요


친정 아버지랑 좋은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